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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진 뒤에도 계속 무거운 이유(디스크·메모리 점유 잡는 기본 최적화)

by 데일리63 2026. 2. 17.

    [ 목차 ]

PC나 폰이 여전히 무거울때 확인할 것

부팅은 빨라졌는데도 컴퓨터가 여전히 답답한 경우가 있다.

바탕화면은 금방 뜨는데 창이 늦게 열리고, 브라우저가 버벅이며, 팬 소리가 커지고, 디스크 사용률이 자주 치솟는 식이다.

이런 상태는 대개 디스크·메모리 점유가 계속 높은 구조로 굳어져서 생긴다.

아래 순서대로 정리하면 원인이 눈에 보이고, 해결도 단순해진다.

켜진 뒤에도 계속 무거운 이유(디스크·메모리 점유 잡는 기본 최적화)
켜진 뒤에도 계속 무거운 이유(디스크·메모리 점유 잡는 기본 최적화)

1) “무거움”의 정체부터 구분하는 게 먼저다

느림은 대체로 3가지 중 하나로 정리된다.

 

디스크가 바쁜 상태: 프로그램 실행/파일 열기/탐색기가 늦다

메모리가 부족한 상태: 여러 앱을 켜면 바로 버벅이고 멈칫한다

CPU가 높은 상태: 팬이 크게 돌고 전체 반응이 둔하다

 

이 구분만 되면 해결 방향이 달라진다.

 

2) 작업 관리자에서 ‘범인’을 바로 찾는다

경로는 Ctrl + Shift + Esc → 작업 관리자 → 프로세스다.


여기서 CPU/메모리/디스크 중 하나를 클릭해 정렬하면 “누가 무겁게 만드는지”가 위로 올라온다.

디스크 상위: 동기화/업데이트/검색 인덱싱/백신 검사 가능성이 크다

메모리 상위: 브라우저 탭·확장, 메신저, 런처류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CPU 상위: 백그라운드 업데이트, 압축/변환 작업, 오류 프로세스가 원인일 수 있다

 

의심 항목은 “이름”을 보고 판단하는 쪽이 안전하다.

잘 모르는 항목은 끄기보다 원인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낫다.

 

3) 디스크 점유가 계속 높다면 이 순서가 유용하다

1.클라우드 동기화 상태부터 본다

원드라이브,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같은 동기화 앱이 대량 업로드 중이면 디스크가 오래 바쁠 수 있다.
사진·영상 정리 직후에는 특히 이런 현상이 잘 생긴다.

 

2.윈도우 업데이트가 몰려 있는지 본다

업데이트가 누적되면 백그라운드에서 다운로드/설치가 반복된다.
설정에서 업데이트를 완료하면 디스크 부담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다.

 

3.검색 인덱싱이 과한지 본다

파일이 많거나 드라이브 구성이 바뀐 직후에는 검색 인덱싱이 오래 도는 경우가 있다.
탐색기 검색이 잦지 않다면 인덱싱 범위를 줄이는 방식이 실용적이다.

4) 메모리 부족은 ‘브라우저’가 1순위인 경우가 많다

메모리 점유가 높을 때 가장 흔한 패턴이 브라우저다.

 

탭이 과다하다

확장 프로그램이 많다

영상/라이브 스트리밍을 여러 개 켠다

브라우저가 백그라운드에서도 계속 동작한다

 

탭을 줄이고, 확장을 정리하고, 브라우저의 “백그라운드 실행” 옵션을 끄는 것만으로도 체감이 바뀌는 경우가 많다.

브라우저 하나가 PC 전체를 무겁게 만들기도 한다.

5) 저장공간 여유가 적으면 느림이 다시 시작된다

정리해도 다시 느려지는 이유 중 하나가 저장공간이 또 줄어들기 때문이다.
C드라이브 여유가 10% 이하로 떨어지면 시스템은 다시 답답해지기 쉽다.
임시파일, 다운로드 폴더, 휴지통이 다시 쌓이는지 주기적으로 보는 편이 효율적이다.

 

6) ‘전원 설정’ 하나로 체감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노트북은 전원 모드에 따라 반응 속도가 달라진다.

배터리 절약 모드: 반응이 둔해질 수 있다

균형 조정/성능 모드: 체감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작업이 많은 날에는 전원 모드를 한 단계 올리는 것만으로도 답답함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다.

 

7) HDD라면 구조적으로 느릴 수 있다

디스크 점유 100%가 자주 뜨고, 파일 열기·부팅·프로그램 실행이 꾸준히 느리다면 저장장치가 HDD일 가능성도 있다.

HDD는 구조적으로 랜덤 접근이 느리기 때문에 “최적화”로 해결이 제한된다.
이 경우는 설정 정리로 버티기보다 저장장치 구성을 점검하는 쪽이 효과가 크다.

 

8) 유지 관리 루틴이 결국 승부를 가른다

컴퓨터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 무거워진다. 이유는 단순하다.

설치 파일이 쌓이고, 업데이트가 돌고, 자동 실행이 늘고, 브라우저 사용 습관이 누적되기 때문이다.

 

유지 루틴으로는 다음이 현실적이다.

 

한 달에 한 번 임시파일/다운로드 폴더 정리

프로그램 설치 시 자동 실행 체크 해제

브라우저 탭/확장 최소화

클라우드 동기화는 대량 업로드 시간을 정해두기

 

핵심 체크리스트

작업 관리자에서 CPU/메모리/디스크 중 무엇이 높은지 구분한다

디스크 상위 항목이 동기화/업데이트/인덱싱인지 본다

브라우저 탭·확장·백그라운드 실행을 줄인다

C드라이브 여유를 유지한다

전원 모드로 체감 반응을 조절한다

HDD라면 한계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

 

다음 편에서는 “삭제해도 다시 쌓이는 파일”을 막기 위한 저장소 센스 설정과, 정리 루틴을 자동화하는 방법을 다룬다.